건양사이버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는 14일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AI 활용 한국어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건양대 한국어학과(주임교수 이혜경)와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학과장 이진경) 협력 하에 예비 한국어교원 및 현장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특강 진행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건양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1회차 특강에서는 △AI 기반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발음 교정 △학습자 수준에 맞춘 문법 및 어휘 학습 콘텐츠 제작 △AI 챗봇을 통한 실시간 회화 연습 등 다양한 AI 도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2회차 특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수업 자료를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AI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소개됐다.

이혜경 건양대 주임교수와 이진경 학과장은 “AI와 같은 에듀테크 기술은 현대 한국어교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 정규 교육과정뿐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AI 활용 교수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