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역민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임숙희)는 지역민과 학생을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지역민과 학생에게 디지털 교육 인프라의 한계점을 넘어 실생활 속에 침투한 디지털 전환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전 디지털 배움터와 함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전개해갈 방침인데, 이에 지난달 28일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대학 학술제(다경제) 행사에서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일 부스에서는 ‘3D 펜 체험’과 ‘키오스크 체험’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부스 참가자들은 3D펜 구조의 이해, 기초 조작능력 습득, 3D 열쇠고리 제작, 키오스크 무인 주문·접수 방법 등을 배우며 생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실제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낯설었던 3D펜과 키오스크에 대한 장벽을 해소할 수 있었다.

부스 체험을 지원한 대전 디지털 배움터는 대전광역시 디지털 역량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대전시 내 생활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디지털 배움터 36개소를 구축·운영중에 있으며 지역 전주민 대상 계층별·수준별·맞춤형 디지털 역량 교육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 외에도 AR/VR 가상현실체험, 드론을 활용한 탈출 미션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로당, 지역축제, 창의융합 캠프 등을 통해 지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중에 있다.

임 원장은 “지역민과 학생의 디지털 역량 교육을 위해 대전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하여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대학에도 디지털마케팅학과(구 IT비즈니스), 온라인평생교육학과(구 이러닝콘텐츠교육) 등 디지털 교육 학과들이 있지만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방법들도 고안 중에 있다”며, “대전이 과학의 도시인만큼 생활, 직장, 학교 등 곳곳에 적용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을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이번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디지털 역량 교육 최우선 과제를 발굴하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사를 함께 채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