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논산경찰서, 재난안전·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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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6-12
건양사이버대학교와 논산경찰서는 11일 오전 건양사이버대 어니스티홀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최동연 교육혁신처장,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황혜정 평생교육원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유동하 논산경찰서 서장, 최효진 경비안보과장, 김범석 수사과장, 유명종 범죄예방대응과장, 조효정 여성청소년과장, 송기대 교통과장, 최자옥 청문감사인권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논산경찰서는 건양사이버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범죄 안전 교육을 지원한다. 캠퍼스 내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및 범죄 예방 활동을 협조하고 경찰 관련 진로 안내와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어 건양사이버대는 재난안전 관련 학술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 및 포럼 등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경찰청 소속 전 직원(행정·주무관 포함)에게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수업료 50% 장학 혜택, 가족(2촌 이내) 입학 시 2년간 수업료 50% 장학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건양대병원 등 대학 시설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대학 시설 대관 시 사용료 감면 등 교육과 연계한 의료복지 혜택의 실질적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이동진 총장은 환영사에서 "건양사이버대는 전국 4년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은 학업유지율(92.8%)을 자랑하며, AI·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환경과 1:1 맞춤형 지원으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인재 양성에 함께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동하 논산경찰서장도 "재난 대응과 범죄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건양사이버대와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재난 대응력 향상과 실무형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