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성폭력 피해 관련 시설 상담원 교육’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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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05-28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임숙희)은 성폭력 관련 시설에서 종사하는 상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성폭력 관련 시설 상담원 교육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9조의2 제3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8조의3 제2항에 따라 대전 서구청에 상담원 교육 훈련시설로 신고를 마치고 5년째 운영 중이며, 해당과정은 성폭력 관련 시설에서 종사하는 상담원들이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을 분담하여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폭력으로부터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전문상담가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삼고 있다.
교육은 6월 15일부터 시작하여 9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으로는 △상담사의 자세와 윤리, △한국 사회의 양성평등 가치 이해, △한국 사회의 성문화와 섹슈얼리티의 이해, △직장 내 성폭력, △여성 인권과 폭력 사례의 이해를 통한 대처 방법 등 총 105시간에 걸쳐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다문화가족에서의 성폭력 양상과 대처 방법, 그리고 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예정돼 있어 포괄적이고 현실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을 90%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여성가족부가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해당 교육을 담당하는 건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김은미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해당 분야에 권위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해 전문성이 보장된 이론강의와 실제상황과 유사한 역할극을 통한 상담 실습을 제공하고, 고등법원 법정 참관 기회 제공, 1:1 맞춤형 실습 지도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가장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필요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