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제주도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와 외국인 학력 신장 위한 업무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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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10-04
건양사이버대는 제주특별자치시도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와 4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센터는 외국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와 유학생 등 제주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외국인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각종 교육, 상담, 문화행사, 의료지원, 국제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학습자의 지원을 위한 대학과 센터 간 학술교류/학력 신장 지원을 위한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 등이 있다. 협정식에 참여한 한용길 센터장은 "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더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교육 지원을 받아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다문화한국어학과 박미정 교수는 "이번 협정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 및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의 교육 복지가 향상할 것이며, 센터와 협력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을 확대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전문인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대학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 자녀까지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홈페이지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