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17일 대학 어니스티홀에서 대한뷰티퍼스널협회와 뷰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옥진 건양사이버대 글로벌뷰티학과장과 정윤석 대한뷰티퍼스널협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이 퍼스널컬러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술교육과 학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관련 분야의 취·창업까지 원활히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건양사이버대 글로벌뷰티학과는 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0% 온라인 교육을 통해 현직 종사자들에게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뷰티퍼스널협회는 퍼스널컬러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 퍼스널컬러 관련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교육 제공 등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최근 퍼스널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퍼스널컬러는 개인의 피부톤, 눈동자 색, 머리색 등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패션, 메이크업, 헤어 등 다양한 뷰티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퍼스널컬러 진단 시스템 개발 등 기술적 혁신이 이뤄지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옥진 건양사이버대 글로벌뷰티학과장은 "이번 협약이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산업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와 진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퍼스널컬러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사이버대는 내달 2일까지 글로벌뷰티학과를 포함해 총 14개 학과에서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245명, 편입생 7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은 2024 대학정보공시에서 4년제 사이버대학 기준 중도 탈락율 8.7%로 '학업유지율 1위(91.3%)'를 기록하며,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