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2일 충청남도척수장애인협회와 척수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배나래 건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장과 정병기 충남척수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척수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직업능력 향상 지원 △교육 자료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이다.
정 회장은 "건양사이버대와 함께 척수장애인들의 학습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척수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이번 협약은 그 권리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학과장은 "척수장애인 평생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척수장애인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오는 6월1일부터 7월3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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