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가 15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으로 우수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공급처를 확보하여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하는 것으로 대학은 지난해 9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년도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은 ▲창의·과학 분야 ‘블록 로봇’▲문화·예술 분야 ‘클레이아트와 색종이 접기’, ‘창의 쑥쑥 미술 놀이터’, ‘창의력 폭발! 미술 탐험’ ▲사회·정서 분야 ‘무지개 감정여행’, ‘예술 놀이를 통한 자아 성장 프로그램’▲체육 분야 ‘어린이 안전 리더십’, ‘스포츠 스태킹’ 등 총 4개 분야, 8종의 프로그램을 대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제공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으로 수혜 대상을 넓혀 운영되며, 매칭 초등학교와 프로그램 세부 운영 계획 조율 등 준비 작업을 거쳐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운영한다.

사업 책임을 맡은 대학 김지운 아동복지학과장은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수업 질 관리를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과 우수한 사업 결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고도화된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동복지학과는 아동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과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등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 결과에서 보듯이 학과는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교육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교육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