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단젤라샤넬, 제43회 회장배 대학대항골프대회 아마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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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07-26
건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단젤라샤넬 선수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군산CC에서 열린 ‘제43회 회장배 대학대항골프대회’ 여자 아마추어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극적인 대역전극이었다. 단젤라샤넬 선수는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2위에 머물렀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려 최종합계 285타 공동 선두에 올랐고, 동타를 이룬 준우승자와의 백카운트(후반 홀 성적 비교)에서 앞서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막판 뒷심이 승부를 가른 셈으로, 특히 이번 대회 3위에 오른 국가대표 구민지(한국체대) 선수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차지한 우승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단젤라샤넬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까지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어를 포함해 5개 국어에 능통한 그는 국제학교를 졸업한 뒤 2009년생, 17세의 나이로 올해 건양사이버대 상담심리치료학과에 입학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프로 골퍼를 꿈꾸며 투어 활동과 전지훈련을 이어가는 동시에 학업도 병행하기 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을 선택했다.
특히 그가 선택한 상담심리치료학과는 이번 성과와도 맞닿아 있다. 멘탈 관리가 경기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골프 종목 특성상 심리와 상담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압박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과 자기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3라운드까지 뒤지고도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림 없이 역전을 완성한 이번 우승은 탄탄한 기량에 안정된 멘탈이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다.
건양사이버대는 잦은 대회 출전과 전지훈련으로 오프라인 출석이 어려운 엘리트 체육인들이 학업과 선수 생활을 병행하며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 수업과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숙희 상담심리치료학과장은 “어린 나이에 대학에 진학한 뒤 정상급 선수들이 겨루는 큰 대회에서 그것도 최종 라운드 대역전으로 우승한 단젤라샤넬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골프는 기술만큼이나 멘탈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상담심리치료학과의 배움이 선수 생활에도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젤라샤넬 선수가 학업과 선수 생활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