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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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9-25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역사회 구성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청년 지원을 위해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대학은 24일 대학 내 어니스티홀에서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핵심 가치인 ‘교육’과 ‘복지’가 결합하여, 미래 세대인 청년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더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 교류 ▲인적·물적 인프라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 ▲주요 시책에 대한 공동 홍보 ▲대학 입학 장학 혜택 제공 ▲청년사회서비스사업 공동 추진 등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진다.
특히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심리치료학과, 아동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등 복지 및 상담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과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구 지역 주민들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는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최신 학문적 이론과 현장의 목소리를 융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의 학술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센터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이동진 총장은 "우리 대학의 비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청년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도움을 주는 성공적인 민관학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호 센터장은 "100%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건양사이버대학교와의 협력은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대학의 풍부한 교육 자원과 센터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하여 지역 주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