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와 건양대학교가 'AI 활용 한국어교육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두 대학이 협력해 비소프트웨어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예비 한국어교원 및 현장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토록 했다.

특강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건양대 메디컬캠퍼스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교육을 위한 AI 활용 실습'을 주제로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발음 교정, 문법 및 어휘 학습 콘텐츠 제작, AI 챗봇을 통한 실시간 회화 연습 등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익혔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수업 자료를 만들고, AI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는 "정규 교육과정뿐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AI 활용 교수법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