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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과 동문을 만나다((사)여성인권센터 상담사 강근엽)

  • 조회 : 278
  • 등록일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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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과 동문을 만나다((사)여성인권센터 상담사 강근엽)


상담심리학과 동문을 만나다.


1.상담심리학과를 입학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저는 어렸을 때부터 늘 상담심리쪽에 관심이 있었지만 상담심리에 대한 문턱이 높다고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상담심리와 전혀 관계 없는 학과를 선택하여 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러나 졸업 이후에도 계속 상담심리에 대한 목마름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상담심리를 배워라도 보자. 이쪽으로 일을 하지 않아도 되니 공부라도 해보자.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으로 건양사이버대학교에 편입학하게 되었습니다.

2.상담심리학과를 전공하며 특히 신경썼던 부분이 있나요?
▶ 우리는 늘 주변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인, 가족 등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상담이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경청하고 듣으려는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내가 상담을 조금이라도 배웠다고 생각하여 남을 내가 배운 잣대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3.자격증을 준비중인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티비와 집은 크면 클수록 좋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처럼 자격증도 취득하면 할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공신력있는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자격증따야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학교 다닐 때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정보를 흘려들어서 취득하지 못한 자격증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후회하고 지금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4.졸업 후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 저는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성폭력관련시설상담원 교육을 받고 (사)여성인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중 성매매피해 여성들의 자활을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5.마지막으로 상담사로 취직을 앞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겁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버대 특성상 다양한 연령과 그리고 이미 직업이 있으신 분들도 많은데, 새로운 시작, 낯선 곳에서의 출발을 겁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