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담심리치료학과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이 걸어오신 시간은 단지 공부만의 여정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일과 가정, 삶의 무게를 안고도 멈추지 않고 스스로를 단단히 일으켜 세워
지금 이 자리까지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쉽지 않았던 시간 속에서도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우고,
누군가의 아픔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애써온 여러분의 여정은
누구보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으리라 믿습니다.

이제는 상담심리치료사로서 또 다른 시작점 앞에 서 계십니다.
배움의 끝이 아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출발선에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이 누군가의 삶을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랍니다.

그동안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졸업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걸음마다 평안과 기쁨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상담심리치료학과 조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