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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 여름휴가 반납하고 '사랑의 배달부'

  • 조회 : 198
  • 등록일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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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 여름휴가 반납하고 '사랑의 배달부'


[충북일보] 영동우체국 한우송(57) 집배원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배달부'를 자처하고 나서 귀감이다.


한 집배원은 여름휴가를 반납한 채 홀몸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바쁜 우편물과 택배 배달 업무 속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의 어려운 생활 여건을 외면할 수 없어 집 안팎 페인트 칠과 형광등을 교체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특히 자신의 용돈과 휴가 비용을 모아 아낌없이 봉사활동에 사용해 이를 지켜본 동료와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에 입학해 올해 초 졸업할 때까지 사회복지 2급, 평생교육 2급, 건강가정사, 치매파트너증, 노인심리상담사, 안전지도사 1급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해 실천적 복지인의 길을 걷고 있다.

한 집배원은 "단순히 우편물만 배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는 집배원이 되고 싶다.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배달부으로서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동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주진석 기자, 2025.07.23.]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877362
★한우송 학우님(2025년 2월 졸업생)이 최근 KBS 1TV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 우리 동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써클-K 활동상 등 대학 홍보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방송예정일은 8월 12일(화) 오후 7시 40분 KBS 1TV(대전, 청주), 10월 전국 KBS 1TV 방송 예정입니다.

학우님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