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는 지난 9일 웰페어 레크레이션 동아리가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는 동아리 회원들이 산불 피해 소식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정주택 회장과 전계선 총무, 조재란 부총무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정주택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수희 지도교수는 “레크레이션 활동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사람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힘이 있음을 학생들이 직접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진정한 복지 실천 동아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창립된 웰페어 레크레이션 동아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레크레이션 지도 교육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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